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산 kt 소닉붐/역사 (문단 편집) ==== [[부산 kt 소닉붐/2019-20 시즌|2019-20 시즌]]: 이보다 더 많은 우여곡절은 없었다. ==== 2019년 꼴지 후보로 평가받았던 서동철 감독 체제의 KT는 막상 시즌이 시작되자 180도 다른 모습을 보였다. 시즌 첫 경기에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30점 차에 가까운 대패를 기록했으나, 그 이후부터 연전연승을 거듭하며 시즌 중반 이후까지 2위를 지켜낸 것이다. 외국인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으나, 대체 영입한 데이빗 로건은 농구도사로서의 모습을 보이며 양궁농구의 선봉장이 되어 주었다. 하지만, 데이빗 로건은 시즌 중반 이후 지속적인 햄스트링 부상으로 팀을 떠나게 되었고, KT는 시즌 초반의 기세를 시즌 후반기까지 끌고 가지는 못했다. 결국 시즌을 6위로 마치게 된 KT는 LG와의 플레이오프에서 2승 3패로 시리즈를 내주게 되었고, 아쉬움과 희망이 공존하는 시즌 마무리를 기록하게 되었다. KT의 2019-2020 시즌에 대한 평가는 직전 시즌과는 완연히 다르다. 많은 전문가들이 KT를 6강 후보로 꼽고 있고, 신장제한이 폐지된 이후 새로 영입된 바이런 뮬렌스와 알 쏜튼의 가세로 팀의 높이 또한 전 구단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게 되었다. 국가대표 경험을 쌓으면서 한층 더 성장한 팀의 중심 허훈과, 아쉽게 국가대표에서는 탈락했지만 무서운 성장세로 팀의 주득점원 역할을 맡아줄 양홍석이 든든히 버티고 있으며, 역대 최악의 1픽이라는 비난을 들으면서도 묵묵히 체중 감량으로 3.5번 포지션을 위한 준비를 해온 박준영, 팀의 대표 슈터로 성장할 준비를 마친 한희원 등 국내 선수의 뎁스 또한 단단하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10월 말에 열릴 신인드래프트에서도 12%의 1픽 확률을 보유하고 있어 로터리픽 진입을 노리고 있으며, 이번 신인드래프트에 나올 신인 선수들의 뎁스가 예년에 비해 훌륭하다는 평가까지 나오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T는 몇 년 동안 앞선에 비해 국내 센터 및 파워포워드 포지션에 약점을 보여왔는데, 이번 신인드래프트에서는 박정현, 이윤수, 박찬호, 김경원 등 대학 4대 센터가 모두 참가하기 때문에 누구를 뽑더라도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황금같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얼리로 참가하는 고려대 김진영을 뽑아 2번 포지션까지 완성한다면 허훈-김진영-양홍석으로 이어지는 포텐이 폭발하는 1, 2, 3번 라인업을 완성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시즌 시작 전 많은 연습경기를 거친 이후 kt 단장과 기자들, 선수들 사이에서 용병 두 명에 대한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다. 일례로 kt는 단신 용병 허훈을 데려온 느낌이 더 강하다는 의견이 있을정도로. 또한 교체는 기정사실이고 교체 시기를 맞추는게 더 관심거리라는 이야기도 있다. 시즌 전, FA에 관련해서 프런트진[* 단장과 사무국장이 대표적.]이 매우 많은 비판을 받았었다. 내부 고참 포워드인 김영환을 무려 '''4억 7천만원'''으로 계약하면서 당해 최대어 김종규를 노릴 수 있는 기회를 순식간에 날려버렸다.[* 김종규의 12억을 맞춰줄 수 있는 몇 안되는 구단이었다. 한 곳은 DB, 한 곳은 KCC.] 지금까지 팀 역사를 보면 제대로 된 장신 선수가 없어서 고질병처럼 높이 문제를 달고 살았던 팀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우승에 대한 의지가 전무하다고 봐도 무방할 듯. 용병닷컴 정지욱 기자의 방송에 따르면 최근 몇년간 FA 협상을 제일 못하는 팀이라고.[* 이번 김영환을 포함해 김종범, 천대현 등이 예시.] 이후 장신 포워드 [[김상규]]가 4억 2천만원에 계약하면서 훨씬 나은 스탯을 기록한 김영환 계약이 매우 혜자스러운 계약이었다고 재평가되고 있다. 결국 2020년 3월 24일 코로나 사태로 시즌이 조기 종료되었는데, KT로써는 이 시즌 만큼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다. 시즌 초반 허훈의 맹활약으로 한 때 2위까지 치고 올라갔지만, 허훈의 부상 이후 성적이 다시 내려가기 시작했고, 알 쏜튼을 앨런 더햄으로 교체한 후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하지만 5라운드 들어서 용병 2명이 코로나로 인해 갑자기 팀에서 자진 퇴단하는 일이 벌어졌고, 졸지에 용병 둘을 잃은 채 경기에 임하게 되었다. 어쩌면 시즌이 조기 종료된 게 득이 됐을 지도 모른 시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